틱장애 발생에 있어서 유전적 요인이 중요하지만 틱장애의 심각도와 경과, 예후, 동반장애의 유무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비유전적인 요인 증 환경적 요인들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틱장애의 장기적인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들을 알아보자. 틱장애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 주산기 요인 - 임신 중이나 출산 중에 발생한 문제들은 태아의 정상적인 대뇌반구의 비대칭 소실을 초래하여 틱장애 발생을 증가하고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임신 중에 자간증, 고혈압, 당뇨병, 약물복용, 제대문제, 비 두정위 등과 같은 합병증이 많거나, 임산부가 정서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임신 첫 3개월 동안 입덧이 심할수록 아동의 틱장애 발생이 증가하고 증상도 더 심하게 나타난다. 출산 시에..
틱장애는 다른 질환이나 이상행동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틱장애는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임상특징을 가지고 있다. 틱장애 임상특징 1. 불수의적이다. -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 틱과 강박행동이 뒤섞인 경우 특히 의도적인 행동인지 틱인지 애매하다. 2.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3. 시간에 따라 증상의 강도가 변한다. - 오전에 덜하고 오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 하루 중 저녁밥 먹을 때부터 잠들기 전 사이에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4.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된다. - 학기가 시작된 경우, 또래와 갈등을 빚는 경우, 공부가 너무 어려운 경우, 이사나 전학을 가는 경우, 부모의 이혼과 같은 가정불화가 있는 경우, 시험을 ..
뇌졸중 합병증 1. 감염증 뇌졸중에 걸리면 삼키는 것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침이나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 폐렴에 걸리기 쉽다. 특히 고령 환자는 폐렴으로 사망하기도 하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침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는 등 자세를 바꾸어 주거나 먹는 훈련에 힘써 주어야 한다. 배뇨 중추가 있는 전두엽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쉽게 배설하지 못하는 배뇨 장애가 생긴다. 심한 경우에는 요도에 관을 삽입해야 한다. 관에 계속 삽입하고 있으면 요로 감염에 걸릴 위험에 노출된다. 번거롭더라도 주기적으로 관을 교환해 주고 주변 피부를 건조하고 청결하게 해 주어야 한다. 열이 나면 감염증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무의식 중에 대변을 보기도 하고 변비에 걸리기도 한다. 무..